2015년 5월 25일 오전에는 유럽에서 유럽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안병훈이 우승을 했다고 합니다!

 

 

 

 

 

2015년 5월 25일 언론에도 보도된 안병훈의 우승 소식!

안병훈 프로 나이 - 25세(1991년 9월 17일)

안병훈의 국적은 당연히 한국

 

한·중 탁구 올림픽 메달리스트 커플 안재형-자오즈민의 외아들 안병훈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하네요! 골프선수 안병훈은 5월 24일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7302야드)에서 열린 BMW PGA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담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공동 2위 통차이 자이디와 노장 미겔 앙헬 히메네스를 6타 차로 넉넉히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러올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대회는 1955년 창설돼 올해 61회째를 맞은 권위있는 유럽 골프선수권대회로서 아시아인이 우승한 것은 안병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지난 2009년 미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기록을 쓰고 2011년 프로로 전향한 안병훈은 지난해 유럽골프 2부 투어에서 우승한데 이어 정식으로 1부 투어에 데뷔한 올해 루키로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입니다! 우승 상금은 94만 달러로 약 10억2000만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물론 본인의 엄청난 노력 끝에 저런 상금을 획득한 것이지만 보통 사람들은 평생 벌어도 못만져볼 돈을 단번에 획득했네용^^)

 

이 대회는 닉 팔도(잉글랜드),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게른하르트 랑거(독일) 등 유럽골프를 평정했던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지난해에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우승했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 수성에 나섰다가 이틀 합계 5오버파 149타를 치고 컷탈락했다고 합니다!

 

3라운드까지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선두를 달렸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무섭게 앞으로 치고 나갔습니다. 2번홀(파3)에서 가볍게 버디를 낚은 안병훈은 4번홀(파5)에서 버디를 더해 2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친 뒤 11번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였고, 12번홀(파5)에서 알바트로스에 가까운 환상의 샷으로 가볍게 이글을 잡고 사실상 우승을 굳혔습니다...

 

안병훈은 이후에도 15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더하며 2002년과 2004년에 각각 한 차례씩 기록된 이 대회 72홀 역대 최저타 기록(19언더파)을 가볍게 넘어서고 말았습니다!!! 신인으로서 생애 첫 우승을 유럽 투어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한 안병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현재 세계랭킹(132위)을 많이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안병훈 랭킹, 안병훈 세계랭킹)

 

그러명 여기서 안병훈의 부모님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죠!

 

 

 

 

안병훈의 아버지와 어머니

1988년 서울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자오즈민 선수시절)

 

탁구도 귀화가 활성화된 종목인 것은 다들 어떻게 아시나요? 세계 정상급 선수였던 중국 여자 탁구의 자오즈민은 지난 1989년 한국 대표 안재형과 국경을 넘은 사랑 끝에 결혼하고 귀화를 한 바가 있습니다!

 

이후 정상은, 곽방방, 당예서, 전지희 등 다수의 중국계 선수가 한국인이 됐다. 특히 당예서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 귀화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돼기도 했습니다! 자오즈민은 귀화한 이후 사업에 매진하며 자신의 아들을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키워내는데 일조한 것 같습니다. (자오즈민 사업,안재형 자오즈민 근황) 참고로 이들의 연관 검색어인 이혼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안재형이혼했나요? 안재형 자오즈민 이혼, 자오즈민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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