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5일 월요일 저녁 sbs 8시뉴스에서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바로 현직 프로농구 감독이 승부조작을 했다는 것입니다!

 

 

 

 

sbs 뉴스 보도 내용!

한 감독이 후보 선수들을 넣어서 해당 경기서 10점 이상으로 고의 패배!

사설 스포츠 토토를 통해서 2배 가까운 고배당을 받음!

 

 

이 사람이 전창진 감독

나이 - 53세(1963년 5월 20일)

고향(출생지) - 미상

 

2015년 2월, 자신의 팀 경기 결과를 맞히는 불법 스포츠 토토에 현직 프로농구 감독 A씨가 사설 베팅 사이트 여러 곳에 3억 원을 건 뒤, 승부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이미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받은 승부조작 브로커와 불법 토토 업자의 진술을 확보하였는데 자료 화면에 나타난 경기장은 잠실 학생 체육관이었습니다. 해당 기사에 의하면 A 감독이 3, 4쿼터에 후보 선수들만 출전시키고 상대 팀에게 10점차 이상으로 패배시키는 방법으로, 2배 가까운 고배당을 챙긴 것에 대한 진술을 확보하였으며, 진술에 의하면 심지어 A 감독이 이미 이틀 전부터 배팅금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전담한 서울 중부경찰서와 검찰이 빠른 수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기사가 언론에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기사에 나온 A 감독에 대한 설왕설래를 늘어놓았습니다! 과연 누구였을까요? 자료화면 및 정황증거로 볼 때 문제의 소지가 되는 경기가 각 감독 별로 너무 티가 날 정도로 드러났고 주요 보도에 나오는 3쿼터 경기 전이나 경기 중으로 보이는 전광판의 게임스코어는 2월 20일 서울 SK vs 부산 kt의 경기였기 때문에 네티즌들이 지명하고 있는 대상은 전창진, 문경은을 지목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해당 보도 직후(5월 25일 8시)에는 문경은 감독의 승부조작설이 유력하였으나, 문경은 감독의 강경한 부인 보도가 뜨기도 했고 SBS 보도가 나온 이후 2시간이 지난 시점(5월 25일 10시)에는 문경은 감독보다 전창진 감독의 승부조작설이 조금 더 유력해졌습니다! 후속 보도에서 문제가 된 현직 농구 감독의 실루엣이 공개되었고, 결국 출국금지된 감독의 실명이 전창진으로(전창진 출국금지) 공개되면서 피의자는 전창진 감독으로 확인됐습니다.  (문경은 승부조작 루머)

 

그러면 여기서 해당 경기의 동영상과 전창진 감독의 프로필에 대해서 알아보죠!

 

 

 

2015년 2월 14일 kt 대 kgc 경기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1oh9zXUaCV8 


2015년 2월 14일 kt VS KGC의 경기에서 3쿼터에 주전들을 슬금슬금 빼더니 외국인선수도 찰스 로드 대신 다른 선수를 투입하고 맙니다! 3쿼터에 불과 6점을 내는 데 그치고 4쿼터에도 역시나 말아먹어서 63-75로 패한 경기가 있고, 2015년 2월 20일 서울 SK VS 부산 kt 경기에서 3쿼터 초반까지 23점에 그치는 형편없는 득점을 내다가 주전을 빼고 후보선수들을 대놓고 내며 75-60으로 kt가 패한 경기가 있습니다. 이 경기가 정말 승부조작인 것이라면 정말 치밀한 것이라고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는 사건이 터지기 이전에 이미 미국으로 출국하였고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유력한 피의자 후보로 추정되었습니다! 다소 결과론적인 끼워맞추기지만 미국으로 출국한 것도 도피이며, kt와 재계약하지 않았던 모종의 이유가 이 사건 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정황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창진의 평소 언행에 일부 농구팬들은 '이 인간 분명 토토 할 거다.'라며 농담삼아 '전토토'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 그게 사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ㅠㅠ (전토토 이유 전토토 뜻,참고로 문경은 감독은 문애런이란 별명으로 불리웁니다!) 그러면 여기서 전창진 감독의 프로필을 살펴보죠!

 

** 전창진 학력

상명초등학교 - 용산중학교

용산고등학교 - 고려대학교

** 전창진 키 185cm, 몸무게 100kg

 

어린 시절에는 상당히 촉망받던 선수였으며 날렵한 슈터로서 각광을 받았다고 합니다! 친구인 유재학과 함께 상명초등학교와 용산중을 다니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회를 모조리 평정했다고 합니다!

 

친구인 유재학은 경복고로 갔지만, 전창진은 용산고로 그대로 진학해 청소년대표도 하고, 고려대학교도 무난히 진학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려대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에 스카우트되어 선수 생활을 이어가나 싶었는데, 발목을 다치고 이 발목 부상이 악화되면서 그대로 은퇴를 하고 맙니다! 실업 선수로서는 딱 1년 뛰고 은퇴한 셈입니다!

 

전창진은 그 동안 욕설과 악수거부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안양 KGC인삼공사(단장 조성인)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계약을 했는데 계약기간은 3년이었으며 연봉은 비공개였다고 합니다! 전창진 감독의 전 소속팀 부산 KT는 지난 2012년 4월 30일 전창진 감독과 3년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는데 당시 연봉은 무려 4억5000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기존에도 연봉을 많이 받던 사람이었는데 왜 저런 행동을 했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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