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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사나이2′를 정말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김영철은 너무나 어뚱한 말투와 행동으로 우리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0일 방송된 MBC'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기존 멤버인 임원희, 김영철, 정겨운, 샘킴, 이규한, 샘 오취리, 슬리피, 조동혁 및 지난주부터 새롭게 참여한 신병 줄리엔강과 한상진이 해군 훈련소에서 훈련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이날 방송에서 소대장 훈련병이 된 김영철은 악명 높은 해군 점호를 준비하는 중 칼각 소대장에게 칭찬을 받았다. 자신의 말을 빠르게 필기하는 김영철에게 "지금까지 잘하고 있다"고 칭찬한 것입니다! 평소 N극과 S극과 같이 서로 맞지 않아 계속해서 칼각 소대장에게 혼이 났던 김영철은 갑작스러운 칼각 소대장의 칭찬에 살짝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도 보고 있으면서 한참을 웃었던 것 같네요^^ 김영철이 저런 칭찬을 받다니요!

이어 칼각 소대장은 "잘하고 있지만 좀 더 분발해서 12소대 잘 이끌어 봐"라고 의욕을 북돋아줬습니다. 칭찬에 힘을 받은 김영철은 훈련병들에게 "관물대 정리 잘하고, 먼지 제거 다했어?" "가만있어 내가 할거야"라며 이전과 달리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김영철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죠^^

 

 

 

다이나믹 듀어 & 김영철 - 힘을내요 슈퍼파워 듣기

https://www.youtube.com/watch?v=Cd24mAPBXF8

 

과거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김영철은 자신의 어머니(엄마)에 대해서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혹시 알고 있는 분들이 있을까요? 김영철은 해피투게더에서 "엄마가 미역을 평생 하셨다"며 "아들의 슈퍼 파워를 위해 직접 다듬으셨다. 판매용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영철의 고향은 울산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의 어머니가 해녀일을 하고 있을 줄은 미처 저도 몰랐습니다!

 

여담으로 김영철의 군복무에 관련해서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현역 출신 군필자이지만 기초군사훈련 후에 경비교도대로 차출되어 군 복무를 부산구치소에서 했다고 합니다. 실제 김영철의 군 복무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하자면, 때는 바야흐로 김영철이 군 복무한지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김영철의 어머니가 군복무 하는 아들의 면회를 위해 택시를 타고 부산구치소로 가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택시기사가 어머니에게 부산구치소로 왜 가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아무 생각없이 아들 면회간다고 대답했다네요! 또 택시기사는 아들이 거기 들어 간지 얼마나 됐냐고 물어보니, 어머니는 한 6개월 정도 되었다고 또 태연하게 대답을 했답니다! 알고보니 택시기사는 어머니가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아들을 면회하러 가는 것으로 착각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