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9일 토요일 오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청전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네여...

 

 

 

 

류현진(28, LA 다저스)의 어깨 부상 회복이 더뎌지면서 '데드암' 현상을 겪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미국 언론 CBS의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9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몇 차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고,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어깨 관절이 마모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데드암'을 의심했습니다.

 

이후 류현진이 투구 훈련을 중단했다는 소식 등을 미국 언론이 비중 있게 다루자 '데드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데드암(Dead arm)은 말 그대로 '죽은 팔'이란 의미인데 이 증세가 나타나면 어깨와 팔의 근력이 떨어져 구속이 떨어지고 제구력 난조에 시달리게 된다고 합니다.

 

투수가 많은 공을 던져 피로가 쌓이게 되면 겪게 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드암 치료 방법으로는 손상된 인대를 다른 근육의 힘줄로 바꿔주는 게 있다. 이 경우 정상 회복까지는 약 1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위 류현진의 통산성적을 보면 아시겠지만 2013년 192이닝 ==> 2014년 152이닝 ==> 2015년 개점 휴업... 심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아래는 류현진의 2014년 등판일지입니다! 같이 한 번 살펴보죠! 류현진이 지금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더욱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류현진은 2014년에도 4월 말, 8월 중순, 9월 중순 등 총 3차례나 부상자명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노모 히데오, 마쓰자카 다이스케, 다르빗슈 유 등 웬만한 동양인 출신 투수들은 3년차 때 부상으로 인해서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류현진도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류현진은 앞날은 2015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2015년에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다면 메이저리그에 더욱 훌륭히 정착하는 것이고, 만약에 부상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말 그대로 '먹튀( ㅠㅠ )'가 돼는 것입니다! 류현진의 쾌유를 기원해 봅니다.

 

,